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31일 남양주한양병원에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남양주시청, 한양병원, 경찰, 보건소, 한국전력 등 17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총 3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 오남읍 소재의 남양주한양병원 3층 연구실에서 화재발생, 상층 입원실 등으로 농연이 확산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그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현장활동 ▲본대 현장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광역출동 현장대응 ▲재난대책본부 가동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실히 해 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은 남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 031-59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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