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검단 오류동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조 모씨(남.70세)가 컨베이어벨트의 회전 측 기계 틈으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즉시 인천서부소방서 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하였고 도착 당시 조 씨는 지상에서 약 3m 아래의 작업장으로 추락하여 무릎 및 경추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이었으며, 안전하게 구조 후 경추보호대 및 들 것을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특히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안전장구 착용 및 생명줄 등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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