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검암119안전센터는 수도권 매립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예찰 및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7년 7월 13일에 체결된 서부소방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수도권 매립지 내 소방대상물의 증가로 인한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고 국가기반시설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수도권매립지는 소방안전관리자의 경우 업무시설, 체육시설, 자원화시설 등 총 14개 건축물(부속동 포함, 30여개동)에 대해 14명이 선임되어 있고, 향후 기존고화대체시설, 테마파크시설 등 다수의 신규 건축물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한 시설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SL공사와 효율적이고 신속한 협업을 통해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옥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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