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업소 현판식 |
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에서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는 영업주로 하여금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여 화재 피해를 줄이고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하여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현재 부천시에는 총 6개 영업장이 우수업소로 인증되어 운영되고 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또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에 따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여야 한다.
신청은 부천소방서 재난예방과(☎032-650-4334)로 우편 또는 FAX(☎032-650-4319),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첨부하여 7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선정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를 부착하고 2년 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화재배상책임 보험료가 할인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