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시흥 정왕역 일대에서 시흥시청,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약 50명과 함께 여름철 온열질환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2도 이상을 웃돌며 폭염주의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및 일반시민의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방법을 주제로 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겨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3대 수칙으로는 물, 그늘, 휴식이 있으며, 주위에 온열질환 발생했을 경우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몸을 시원하게 유지한 후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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