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행정안전부 “전국 29만 개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한다”

기사승인 2017.12.04  15:03:34

공유
default_news_ad1

행정안전부는 내년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약 29만 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안전관리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포항 지진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학교 시설과 지진 실내 구호소 등의 내진 설계도 전수 점검한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운송수단 등 사고 가능성이 큰 분야의 안전관리체계를 들여다보고, 주요 안전대책 이행 실태를 짚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 교량·터널·댐·산업단지 등 기반 시설 ▲ 요양병원·백화점·영화관·전통시장·종합병원·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 여객선·지하철 등 운송수단 ▲ 공동주택·초등학교·초고층빌딩 같은 주거·사무시설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또한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고, 안전전문가와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국민안전 현장관찰단’과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이뤄진 ‘어린이 안전점검단’도 운영한다.

행안부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지자체·민간 전문가뿐 아니라 국민도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라며 “안전교육, 홍보, 캠페인 등도 함께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서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기업·시민단체 등 다양한 국민이 협력하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1 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2

국민안전방송

1 2 3 4 5
item35

일반기사

item43

산업안전 켐페인

1 2 3 4 5
item39

일반기사

그때 그 사건 영상

1 2 3 4 5
item36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