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전남 여수산단 내 KPX 라이프사이언스 공장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또한, 인근 LG화학 공장에서도 가스 누출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KPX 공장은 즉시 가동을 중지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는 현장 가스누출경보기로 119에 자동신고됐으며, 119는 가스 분석기로 현장을 점검했으나 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가스가 새어 나왔다가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수 재난 합동방재센터, 가스안전공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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