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마산합포구 진북면 농공단지내 한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공무원, 경찰, 구청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40여명과 펌프차, 물탱크, 구난차 등 소방차량 33대가 동원되어 화재를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관계자가 연기 및 화염을 목격하여 119에 신고하였고, 관할 출동대에서 현장도착 및 전직원 대응1단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2시간여만에 초기 진화하였으며, 연면적 3,052㎡ 공장 2개동 소실 등 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적이 없는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대원들은 현재까지도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하여 포크레인 및 굴삭기를 동원하여 잔화정리를 진행중에 있다.
김길규 서장은 창원시 하루 평균 2~3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며 마산소방서에서도 지속적으로 취약대상 순찰 및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선제적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