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5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축산물 가공업소 91곳 중 6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6곳을 적발해 행정 처분을 내렸다.
위생점검은 식중독 발생과 관련한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제품 자가품질검사 실시와 표시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적발된 6곳은 모두 식육 가공업소로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이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광주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추가 점검하기로 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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