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생산 설비를 일시정지 및 재가동하게 되는 추석 연휴기간을 전후로, 산재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최근 폭염과 폭우 등으로 지연된 공사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연휴를 전후로 무리한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노동부는 건설 현장과 화재·폭발 위험 업종 등 1만 2천여 곳에 대한 노·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을 점검하고 개선한 뒤 조치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해 확인받도록 했다.
노동부는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위험상황신고실(T.1588-3088)을 운영한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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