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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실시··· 700여개 기관 '총출동'

기사승인 2019.08.26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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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700여개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과 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 6천여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자 실시된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 확인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하차확인장치 작동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운영실태, 교통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한 학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행위와, 신·변종 불법 업소의 영업행위를 단속해 업소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유해환경 분야의 점검도 이뤄진다.

식품안전 분야로는 학교매점이나 인근 분식점 등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해, 불량 식자재 공급 등 불량 식품 판매와 유통을 근절하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에 위협되는 이동식 불법광고물 단속과 노후·불량 간판 정비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문구점 등에서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지 여부도 확인해 불법 제품 판매에 대해 현장 시정을 요구하고 미 이행 시 판매 중지를 비롯한 행정조치를 하는 등 제품안전에 대한 관리도 이뤄진다.

아울러 행안부는 녹색어머니회, 옥외광고물협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주민들은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 또는 www.safetyreport.go.kr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접수한 담당 기관은 원칙적으로 7일 이내 해당 내용을 처리한 뒤 신고자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가을 개학을 맞아 범정부 차원의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른들의 관심이 많아질수록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환경은 더욱 안전해지므로 학교주변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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