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최근 익명의 도민이 감사의 마음이 담긴 메모와 포도, 옥수수 등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익명의 도민은 음식물과 함께 보낸 메모장에 "소방관님, 사람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님 아프지 마세요" 등 소방관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따뜻한 메모와 감사의 마음이 깃든 포도, 옥수수 등에 소방서 직원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더욱 지역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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