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61개 건설현장 등 코로나19 대응상황 비상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4일 LH 진주 본사에서 서울지역본부 등 12개 본부와 361개 공사현장 등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비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 전국 임직원 유증상자 발생 여부와 임대단지 입주민 지원상황,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 및 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앞서 LH는 본사와 현장 내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임직원과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행동요령과 대응 수칙을 전파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이행해왔다.

변창흠 LH 사장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정부의 방역체계 안에서 임직원, 입주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상황을 통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