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북부소방서 제공 | 훈련 중인 소방대원들 |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가 4일 오후 2시 삼락안전센터 및 현장대응단 직원 20명과 함께 지하층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배연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열기와 농연 등으로 소방활동에 많은 장애가 발생하는 지하층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술능력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배연장비 조작방법 및 전개훈련, △송풍기 작동으로 인한 연기 배연, △배연차를 이용한 고발포 폼방수,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최정식 현장대응단장은 “지하층 화재와 같이 밀폐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열기로 인해 소방활동에 장애가 있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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