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부산 송정동 녹산공단 내 은행건물 기울어··· 원인으로 인근 터파기 공사 지목

기사승인 2020.06.04  11:03:22

공유
default_news_ad1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 지반 침하가 발생한 녹산공단 은행 건물 주차장

지난 3일 오전 11시 15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녹산공단 내 위치한 2층짜리 은행 건물이 지반침하로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현장 통제선을 설치하고 1층에 근무하던 은행 직원 10여명과 2층 한국산업단지 부산지사 직원 18명을 대피 조치했다.

구청과 경찰 등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건물 앞 주차장 쪽 땅이 꺼지면서 건물이 미세하게 기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건물은 지어진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건물이다.

건물 옆 주차장 곳곳은 지반이 내려앉은 상태였다.

해당 건물은 출입이 완전히 통제됐으며 은행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까지 지반침하 원인은 인접한 오피스텔 신축현장의 터파기 공사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오피스텔 시행사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상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1 2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2

국민안전방송

1 2 3 4 5
item35

일반기사

item43

산업안전 켐페인

1 2 3 4 5
item39

일반기사

그때 그 사건 영상

1 2 3 4 5
item36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