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초구청 제공 | 서초 청정 케어 사업 |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살균을 해주는 '서초 청정 케어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서 2t 분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고 전등 교체, 배관 보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가구주는 쓰레기를 치울 생각은 했어도 혼자서 감당하기 막막했다"며 "서초구가 청소와 보수 작업까지 해줘서 깨끗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중요한 시기"라며 "어려운 주민에게 더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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