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합성=이은 기자 | 건설현장 사고 |
지난 15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57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3)씨가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에 네모난 컨테이너 형태의 저수조 내부에서 물을 채우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A씨의 사인을 먼저 확인한 뒤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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