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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중금속 이상 無

기사승인 2021.07.07  14: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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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경북도 제공 | 해수욕장 개장 정보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오는 9일부터 차례대로 문을 연다.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은 중금속 검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동해안 4개 시·군 해수욕장 25곳 모래사장은 납·카드뮴·수은·비소·6가 크롬 등 5개 중금속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카드뮴·수은·6가 크롬 등 3개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납은 평균 7.1mg/kg으로 기준치인 200mg/kg보다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비소는 평균 10.19mg/kg으로 기준치인 25mg/kg보다 낮게 나타나 인체에 무해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해수욕장은 오는 9일부터 차례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오는 9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 6곳이 문을 열고 이후 16일에는 경주·영덕·울진 19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이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해수욕장 방문자 관리를 위해 QR코드 인증과 수기 명부 작성 대신 '안심콜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수욕장마다 지정된 번호로 전화를 걸게끔 해 방문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다.

아울러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혼잡한 해수욕장을 미리 알려주는 '해수욕장 혼잡 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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