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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산에 긴급출동··· "탯줄 연결된 채 바닥에"

기사승인 2021.10.08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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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부소방서 제공 | 북부소방서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가 지난 2일 새벽 2시 43분경 괘법동 사상애플아울렛 입구에서 아기가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긴급하게 출산한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삼락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소방장 차광진, 김용찬, 소방사 우혜림 대원은 신고를 받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탯줄이 연결된 채 울지 않고 바닥에 누워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대원들은 즉시 탯줄을 결찰해 자른 뒤 신생아 코와 입을 흡입하고 담요로 보온 후 지속적인 자극을 줘 아기의 울음소리를 확인한 후 의료지도를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당시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은 "새벽시간 긴급한 상황에서 많이 긴장하기도 했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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