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송탄소방서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가 공동주택 내 옥내소화전의 관창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의 수백 개가 분실된 사례에 따라 소방서는 이러한 도난 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초기 화재에 있어서 공동주택 내의 옥내소화전은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진화활동에 나설 수 있게 한 설비로, 관창이 없으면 초기 대응을 할 수 없게돼 화재가 크게 번질 수 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설비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없다면 화재 발생 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된다"며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 한 번이라도 더 확인해주셔서 소방력이 감소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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