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제공 |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가 포천시와 함께 관내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등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돼, 관내 골프연습장 시설물과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지지구조물 안전상태, 구조 부재의 부식방지 처리 여부, 마감재 탈락 위험 여부 등이다.
관리원 강원지사는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 16개 시·군의 안전점검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4월 포천시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안전점검과 건축공사 안전관리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식 강원지사장은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천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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