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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AI 영상 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23.05.11  0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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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L건설 제공 | 현장 굴착기에 부착된 측후방 카메라(왼쪽)와디스플레이 내 인체 인식 장면

DL건설이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중장비에 카메라를 부착해 해당 카메라가 제공하는 영상을 AI가 직접 판단, 사용자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사측은 이를 통해 장비 협착 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 방식은 사람과 사물을 쉽게 구분하지 못해 직업 시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알람이 울리는 역효과가 있었다.

이번에 적용되는 AI 영상 인식 시스템은 카메라가 사각지대 없이 시야를 확보할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카메라는 △HD(High-Definition)급 고해상도 녹화, △지능형 모션 감시 센서 탑재, △방수·방진 처리(IP68) 등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사람을 인식하고 경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짐을 들고 있거나 사람이 가려진 경우에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경보 거리를 장거리, 중거리, 단거리로 구분해 작업 환경에 따라 시스템을 운영할수도 있다.

DL건설은 전 현장 굴착기와 지게차에 해당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다양한 중장비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스마트한 현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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