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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4.02.27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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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부산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취약시설 1천328곳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 급경사지 피해 중 우기인 6~9월을 제외한 피해의 절반이 해빙기인 2~4월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 구·군과 함께 침하·균열·토사유실 등 붕괴 위험성 여부 및 옹벽·석축 등 시설물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지 유형은 △급경사지 787곳, △산사태 취약지 386곳, △건설현장 109곳, △옹벽 27곳, △사면 11곳, △기타 8곳 등이다.

이들 점검대상 외에도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교량 2곳과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11곳과 같은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기관별 점검도 별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3월 중 만덕~센텀 도시고속화 도로건설과 주요 재개발 사업장 등 시설 규모와 위험요인을 고려해 선정한 10여 곳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합동 표본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비 5천만원을 포함한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하고, 오는 10월까지 생활권에 인접한 미등록 급경사지 200여 곳을 신규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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