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지난 25일 새벽 마포구 성산동 골목길에서 버려진 매트리스에 발생한 화재를 최초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마포소방서, 성산동 화재 보이는 소화기 활용 초기진압 성공 |
마포소방서, 성산동 화재 보이는 소화기 활용 초기진압 성공 |
최초 신고자(김준태 남, 31세)는 창문 밖이 불빛으로 환해져 길가로 나가보니 매트리스가 타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골목길 벽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서울 마포구 새터산2길 8)를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말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소방차 통행관란 등 화재취약대상 통행로 상에 설치된 소화기를 말한다.
이재옥 마포소방서 서장은 “성산동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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