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함안군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 |
함안소방서, 함안군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 |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24일 함안군 칠서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화 함안 부군수, 이만호 도의원, 이성용 도의원을 비롯하여 함안군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소방청사 준공을 축하하였으며, 지역대에는 소방인력 7명과 화학공단인 점을 감안 고성능 화학차가 배치되었다.
이번 준공된 칠서119지역대 청사는 칠서일반산업단지 이사회에서 무상제공한 부지 1,058㎡에 총사업비 10억 1천만 원으로 연면적 543㎡의 지상2층 규모로 사무실, 차고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7개월간의 공사 끝에 2017년 5월에 완공했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칠서지역은 크고 작은 화학공장 등이 산재해 있고 특히, 칠서일반산업단지에는 함안군 전체 위험물제조소의 59%가 집중되어 화재 등 재난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재난발생 시 대형화가 예상되는데, 이번 칠서119지역대 청사 준공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소방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공간 확보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현정 surf31@korea.kr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