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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안전한 시 환경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 개소

기사승인 2024.05.10  1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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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청

강원 원주시가 일년 내내 안전한 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재난·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13일 시청 3층에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자연 재난과 화재, 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각종 재난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실과 재난안전통신실, 대형 멀티비전 등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문성 있는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지역 내 CCTV를 통한 재난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전파 메신저 등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이 우선이고 발생 시에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36만 원주시민이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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