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건축자재 도장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동이 불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건축자재 도장업체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백화점 인테리어 업체와 자동차 부품·윤활유취급업체로 번져 모두 3개동(3천350㎡)의 공장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화재로 강모(53)씨가 양손과 다리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4대와 인력 11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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