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의 한 교회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근로자들은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터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으나, 약 3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4층 벽면의 열선 작업이 진행 중이던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4층 벽면에 스치로풀을 붙이는 작업 중 불이 난 것 같다"면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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