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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해체는 불가능한 상황···’ 전도사고 우려 '비상'

기사승인 2018.08.24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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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대형 건설현장이 많은 강원 속초시에 비상이 걸렸다.

속초시에 따르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확정 등에 따른 투자붐을 타고 각종 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에는 크고 작은 작업현장이 300여 곳이나 산재해 있다.

공사현장들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타워크레인은 17개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속초시는 강풍에 크레인이 전도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연이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비상태세를 보이고 있다.

속초시는 단시간에 크레인을 해체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현 상황에서 전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사현장에 주문하고, 더불어 공사장 안전울타리와 가설물이 바람에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혹시나 모를 타워크레인 전도는 주변에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강풍 충격 최소화를 위해 바람 방향에 따라 지부(Jib)가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각 공사현장에 당부하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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