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지난 5일 14시 태백시 소재 O2리조트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태백시청, 경찰서, 군부대 등 총 24개 기관·단체, 285명, 장비 51대가 동원돼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리조트 숙박동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발생 등 복합적인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박흥목 태백서장은 “대형 재난은 소방만이 아닌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공조해야만 많은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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