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30일 신성대학교에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 건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40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10여개 유관기관(당진시보건소, 당진종합병원, DMAT 등)에서 177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의 중점 내용은 선착구급대의 초기대응,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임시영안소 운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다수의 환자 발생 시 구급시스템 가동능력 강화와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단체)과 공조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훈련과 능력 배양으로 당진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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