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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기준 위반 어린이활동공간 18곳 개선명령 불이행

기사승인 2019.05.16  15: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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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설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어린이활동공간중 18곳이 아직까지 개선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활동공간에는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인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학교 도서관, △특수학교의 교실 등이 해당한다.

환경부는 지난 해 어린이활동공간 8천457곳을 점검해 15.5%에 해당하는 1천315곳을 환경안전관리기준 위반으로 개선 명령했다.

이 중 98.6%에 해당하는 1천297곳이 환경안전 관리기준 이내로 개선을 완료했으나 나머지 18곳이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개선이 완료되지 않은 18곳의 명단을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케미스토리(chemistory.go.kr) 등에 게재하고 이 시설들에 대한 처분권한이 있는 지자체와 교육청에 사후관리 강화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개선명령을 기간 내 이행하지 않은 시설은 지난 해 188곳(위반시설의 10.6%)에서 올해 18곳(1.4%)으로 큰 폭 감소했다.

환경부는 어린이활동공간 소유자들이 환경안전기준을 보다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관리 소책자를 배포하고 전문 교육기관 방문상담(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교육청 등 지도·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온·오프라인 교육·홍보, 전문 교육기관 방문 상담 등을 강화해 어린이활동공간 소유자들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보다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어린이활동공간의 명단을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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