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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7월 5일까지 대형 건설공사 현장실태 점검

기사승인 2019.06.07  14: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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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하천, 아파트, 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현장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광주시는 점검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하고 있는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 13곳과 광주시에서 허가해 건립 중인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3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건설 현장의 ▲가시설 등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우기 대비 수방 대책,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현장 사고·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건설안전 홍보도 실시한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조치의 하나로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 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해 공공부문 공사 시 노후 건설기계 운행제한, 비산먼지 유발 공정 작업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의무시행(민간부문은 자율참여 유도) 조치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부실시공 현장은 보수·보강과 함께 부실 정도에 따라 부실 벌점을 부과한다.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2회에 걸쳐 대형 건설공사 현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며 "지난해 상반기 18개, 하반기 15개 공사현장을 점검해 299건의 현지 시정 조치와 기술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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