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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통계 발표··· 인천만 25.4% 증가

기사승인 2019.08.22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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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국토교통부가 올해 7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1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 지자체중 인천에서만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찰청은 전년 동기간에 전국적으로 2천82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반면, 올해는 그보다 10.9% 감소한 1천85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교통안전대책의 직접 적용을 받는 음주운전, 사업용 차량, 보행자 등 분야에서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 울산 등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 사망사고가 4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은 27%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인천은 오히려 교통사고 사망자가 2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의 교통안전 확립 노력이 더욱 요구되는 실정이다.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이 크게 줄어든 원인으로 지난 6월 시행된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를 꼽았다.

경찰청과 국토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교통안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을철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마련,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활성화,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및 부산 전역 제한속도 하향조정 등 관련 대책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통안전대책도 수립될 전망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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