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2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화재·구조·구급 등 총 307건의 사고에 대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전신주 화재 등이 발생했으며, 추락이나 승강기 갇힘, 벌집제거 등으로 구조출동이 이뤄지기도 했다. 소방서는 이러한 77건의 출동으로 요구조자 9명을 구조했으며, 심정지 등 구급출동 229건 중 응급환자 129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호송하기도 했다.
한편 소방서는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근무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38명이 경계근무 기간 중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했으며, 각종 행사장 및 마산역 등 다중운집장소에 소방차를 전진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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