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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주도의 '안전타운워칭' 캠페인 실시

기사승인 2019.10.15  14: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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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함께 생활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타운워칭' 활동을 추진한다.

타운 워칭이란 거리나 도심의 특정 장소 등을 중심으로 도보 등을 통해 지역을 살피면서 거리 문화를 관찰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

안전타운워칭 활동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자체 및 안전단체의 지원을 받아 전개되는 주민 참여형 안전활동 캠페인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비롯한 옥상 대피로 및 소방 출동로 확보를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취약시설 점검활동 등을 전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안전타운워칭'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행안부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시에서는 지난 9월 자전거봉사단이 참여하는 '안전타운워칭' 발대식을 개최하고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갑천변 일원에서 자전거 도로 파손 여부 등 위험요소를 점검했으며 충북도에서는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많아지는 10월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장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단풍놀이 등으로 차량이용이 늘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주변의 4대 불법주정차 순찰과 신고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울산시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전기와 가스 사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가스 안전사용 요령 홍보 등 겨울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에서도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등산로 점검, 산불예방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주제별‧시기별 활동 계획을 수립해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내년부터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안전타운워칭'의 새로운 한글 명칭 공모를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지자체를 연계해 활동을 기획하는 등 캠페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주민이 안전을 주제로 현장활동을 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타운워칭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생활 속 위험요소가 개선되도록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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