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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환절기 호흡기 질환 주의해야

기사승인 2019.10.29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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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작년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호흡기질환 응급상담과 구급이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를 환절기 기온변화, 일교차, 미세먼지, 가을황사 등의 기후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했다.

작년 환절기에 기침과 감기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질환으로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원·약국 안내 건수는 총 3천244건으로 여름철에 비해 69%증가했다.

아울러 기침 등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119구급차를 이용한 응급환자도 4천107건으로 여름철에 비해 80%증가했다.

특히, 10세이하와 70대이상 노인층에서의 호흡기질환 관련 119구급이송이 54.7%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하며,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발열과 기침, 목 아픔이나 콧물 등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호흡기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한다.

아울러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목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도 요구된다.

소방청 박세훈 구급정책협력관은 "환절기 호흡기질환의 증가는 급격한 일교차로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온 유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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