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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사고 증가··· 난방 수요 증가하는 겨울 조심해야

기사승인 2019.11.15  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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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로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행정안전부가 철저한 안전점검과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이며, 이로 인해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5년간 발생한 사고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가 6건, 기타가 2건 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스보일러 가동 전에는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난 곳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스보일러를 작동 했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른 경우에도 전원을 끈 뒤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또한 겨울철 보일러 사용 기간에도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꺾여있거나 쳐져 있지 않은지 확인해줘야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가스보일러 사고 중 배기통 이탈 등의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보일러 설치 후 정기적인 점검 없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각 가정에서는 가동 전 점검은 물론이고 보일러에 이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철 보일러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면 좋다. 다만 헌옷 등으로 감쌀 경우 누수가 발생했을 때 면직물에 베인 물로 동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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