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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합성=이은 기자 | 건설 |
LH가 지난 3월 공고한 '2020년도 1차 신기술 발굴 공모'를 심의한 결과 총 14건의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 및 신자재로,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토목·건축·전기통신·기계·조경 5개 공종의 7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 접수된 신기술은 LH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도입 가능 여부와 경제성을 검토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토목 5건, 건축 3건, 전기통신·기계·조경 각 2건 씩 우수 신기술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전국 LH 건설현장에 적용될 방침이다.
한편, LH는 건설현장 코로나19 대응 및 제로에너지 관련 신기술 발굴을 위해 오는 24일 '2020년 2차 우수신기술 발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LH는 지속성장의 동력 확보를, 중소기업은 건설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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