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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시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

기사승인 2020.07.06  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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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건축·도시·조경 분야 민간·행정전문가와 함께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행에 나선다.

도는 민간전문가 제도에 대해 공공건축물이 도시미관과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준 중요한 자원임에도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의 계획 등으로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도는 공공 건축을 발주한 기관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지역 내 개별 공공건축물의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근 손승광 동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초대 총괄 건축가로 위촉했다.

총괄 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지역 건축정책을 총괄하고 공공건축가 30명과 함께 도가 추진할 공간 정책과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주요 사업의 기획·설계, 시행과정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공건축가는 건축사와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및 대학교수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도는 민간전문가가 공공건축물, 도시재생 뉴딜, 생활 SOC 사업, 어촌뉴딜 등 도내 주요 공공 건축 및 공간환경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자문과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호 도 건설교통국장은 "주민이 필요로 한 공간을 지역 특색에 맞게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향상하고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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