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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교통사고 사망률 두 배··· 사고 시 피난 연결통로로 대피해야"

기사승인 2020.09.07  1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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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119구조본부, 서천소방서 제공 | 터널 교통안전 수칙

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가 터널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청,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터널 내 교통안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알렸다.

최근 10년 동안 터널 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천343건으로 이 사고들로 인해 총 1만4천7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터널 내 교통사고 사망률은 4.2%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위험성이 높은 터널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중앙119구조본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드뉴스, 포스터, 리플렛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한 안전수칙 알리기에 나섰다.

터널 이용 시 교통안전수칙으로는 △터널진입 시 전조등 켜고 진입, △주행속도 10~20% 감속운전, △안전거리 유지, △전방 사고 시 무리한 진입 금지 등이 있다.

특히 터널사고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갓길 등에 비상 정차하고 엔진을 끈 후 키를 꽂아둔 채 피난 연결통로나 외부로 대피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은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운전자도 평소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 속도와 안전거리 준수 등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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