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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 설치하면 안돼요"

기사승인 2020.09.21  15: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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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소방서 제공 | 경량칸막이 안내

서천소방서(서장 구동철)가 화재 시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도록 만든 석고보드 벽체다.

만약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가하면 쉽게 파괴돼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된다.

여기에 부족한 수납공간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공간을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등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비상대피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며 "긴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통로인 만큼 평상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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