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담당자들이 청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시 가족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이 청주시 건설현장 2곳에 대해 안전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청주시와 협의해 결정한 컨설팅 대상은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공사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센터 건립공사 두 곳이다.
가족센터 건립공사와 관련해 지난 7일 설계도서를 접수하고 현장을 답사한 국토안전관리원은 내년 5월 준공 때까지 매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준공 예정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센터는 10월 중 기존 건물 해체공사부터 컨설팅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에 중부지사가 실무를 담당하는 2개 현장에 대한 컨설팅은 지하안전기획단, 건축물관리센터, 건설안전관리실 등의 전문 인력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영수 원장은 "건설사고 줄이기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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