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철도공단 |
국가철도공단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성포~목감' 구간에 신설되는 장하역(가칭)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주택공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협약에 참석한 단체는 안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넥스트레인 등이다.
장하역 건설사업에는 약 9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설계·시공·운영 등 전반적인 건설관리를 담당하며 사업비와 운영비는 장상지구 사업시행자와 안산시가 각각 부담한다. 역사 건설과 운영은 ㈜넥스트레인에서 맡는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2026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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