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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기술··· "재래형 사고 단절"

기사승인 2022.04.13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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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안전신문DB | 건설현장(CG)

서울시가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를 막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입 예정인 스마트 안전기술은 △원격 점검시스템,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 △환경센서 시스템 등 4종류다. 또한 시스템이 운영·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시스템과 모바일 앱, 무선통신 시스템도 도입된다.

원격 점검시스템은 360도 회전하는 영상 카메라를 기반으로 현장을 원격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작업자에게 경고하는 체계다.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와 중장비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장치다. 또한 환경센서 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산소·황화수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전광판에 표시해준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 등 건설 현장에 이러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이어 시는 이달부터 시가 발주한 300억원 이상의 공사 현장 32곳에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내년 이후에는 모든 건설 현장에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스마트안전 기술 시범 도입으로 사각지대 없이 안전 관리·감독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반복되는 재래형 사고를 단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길주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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