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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징후 있으면 약국이 경찰에 신고

기사승인 2022.07.14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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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스티커 부착

경기 성남시가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을 440곳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은 가정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시와 성남시약사회가 협약을 맺고 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약국들이다.

이 약국들은 주민에게서 가정폭력의 징후가 발견되면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주민이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피해자를 전문 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에 연계해 심리상담, 의료와 수사·법률 지원, 쉼터 입소, 치료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의 보호와 지원 조치를 한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을 당한 주민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약국이라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의 사회안전망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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