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부소방서 제공 | 단체 사진 |
부산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가 지난 16일 북구 구포119안전센터와 덕천동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방서 금곡지역대 의소대원인 김채성(30), 김민준(27) 대원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제도권에서 벗어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 및 자연재해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안전센터에서 화재예방 중요성을 교육하고, 이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 119신고 및 사고발생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 덕천동 번화가 일대에서의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근 북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MZ세대인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으로 새로운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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