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가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을 담당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연계교육 담당 교육기관의 지원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알리리기 위해 오는 4일 서울 건설근로자공제회 본사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근로자들의 경력 관리 차원에서 근무 기간·자격·교육·포상 이력 등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러한 등급을 받은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연계교육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형틀목공, 조적, 방수, 타일, 도장, 건축배관 등 6개 공종 등급 부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관리전문기관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선정됐으며 다음 주 중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해 실제 교육을 담당할 위탁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능등급제 연계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현남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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