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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10명 중 7명 노후준비 못해

기사승인 2022.11.22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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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안전신문DB | 건설현장(CG)

우리나라 건설근로자들이 평균 18여만원의 일당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령은 50세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근로자는 10명 중 3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2022 건설근로자 종합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근로자 1인당 평균 일당은 18만1166원이고, 최근 1년간의 평균 임금 소득은 3679만7418원이다.

건설근로자의 일당은 2020년과 비교해 1만3257원, 1년간의 임금 소득은 201만6196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근로일수는 동절기엔 16.6일, 춘추·하절기엔 19.9일, 연간 평균 근로일수는 224.2일이었다.

한편, 건설 근로자 상당수는 노후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후준비 여부에 대해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8.0%로, 2년 전인 43.6%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유로는 '여력이나 능력이 없어서'가 83.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공제회는 제도적인 노후대책으로 퇴직공제 제도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일요일 근로 여부에 대해선 '휴식을 위해 근무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9.9%를 차지했으며, '전자카드제' 적용 현장 근로경험에 대해서는 '있다'는 응답이 42.8%로 집계됐다.

자세한 실태조사 결과는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간 건설근로자 1천3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남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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