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 중구 제공 | 어린이 보호구역 |
서울 중구가 16일부터 10일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순찰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 36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과속방지턱·안전울타리 파손 여부, △신호등 정상작동 여부,△쓰레기·적치물 등 불법 도로점용, △불법주정차, △기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관리 실태 등이다.
구는 공무원을 2인 1조로 투입해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내 자녀가 안전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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